메이플스토리 사자왕의 성 - 왕은 왜 변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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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사자왕의 성 - 왕은 왜 변했는가

결국 레온에게서 검은 마법사를 돕지 않겠다는 말은 들을 수 없었군요.
그는 왜 이렇게 변해버린 걸까요. 저는 모르겠어요.
사실··· 전 제가 죽을 당시의 일을 잘 기억하지 못하거든요.

그 때 일을 떠올리려 하면 그저 굉음과 타오르는 불꽃, 그리고 비명···
그런 단편적인 것들 밖에는 기억이 나지 않아요.
아마도 제가 겁이 많은 사람이라 무서웠던 것들을 잊은 모양이에요.

당시의 자세한 상황이라면 루덴이 기억하고 있을 거예요.
도움이 되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루덴에게도 미안하다고 전해주세요. 부탁드려요.

저는 계속 이 자리에 있으려고 해요. 레온을 혼자 내버려 둘수는 없으니까요.
이미 그는 수백 년 동안 자신이 혼자라고 믿으며 지냈겠지만··· 그래도···.

알아요. 그가 이미 많은 죄를 저질렀다는 거··· 용서받을 수 없는 것도요.
하지만, 하지만··· 제가 어떻게 레온을 떠나겠어요. 그 죄, 저도 함께 짊어지겠어요.

루덴 기사단장

메이플스토리 사자왕의 성 - 왕은 왜 변했는가 (완료가능)

이피아 님은 만나셨습니까? 혹시 왕을 설득하셨습니까?
아··· 그렇군요. 이피아 님의 목소리도 왕께 닿지 않는다니 ···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 예전에는 좋은 왕이었던 그가 왜 이렇게 변해버렸냐고요?
그건··· 이야기하자면 좀 깁니다, 들으시겠습니까?

우리 왕국은 보시다시피 눈이 내리는 지역에 위치했습니다.
워낙 지역이 척박한지라 가난한 나라였죠. 그래서 인지 오히려
사람들은 따스한 마음을 가졌습니다만··· 어쨌건 물질적인 여유라고는
전혀 없는 곳이었습니다.

그래서였을 겁니다. 검은 마법사라는 자가 나타났다는 소문을 들었을 때도
태연할 수 있었던 것은요. 검은 마법사의 목적이 뭐든간에 우리 왕국에 쳐들어
오지는 않을 거라고 믿었습니다. 당최 빼앗을 것도 없는 나라니까요.

반 검은 마법사 동맹이 생기고 그들이 협조를 요청했을 때도 우리의 생각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검은 마법사는 우리와는 상관없다, 이 척박한 땅에서 병사
한 명이 얼마나 중요한 줄 아느냐, 동맹을 거절하겠다··· 그것이 우리의 결론이었습니다.

반 검은 마법사 동맹은 우리의 거절을 용납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우리를 검은 마법사의 수하로 규정하고 공격에 나섰습니다.
말씀 드렸다시피 우리 왕국은 가난하고 약한 곳이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어떻게든 동맹을 설득하려고 나갔던 왕께서 돌라온 것은 이미 우리의 성이
무너져 불타고 있을 때였습니다. 아마도 엄청난 충격이었을 겁니다.
모든 것을 잃고만 것이니까요. 절망하고 분노한 왕은···
진짜로 검은 마법사의 수하가 되길 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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